1.  예전에는 무반주 지정곡 연주가 있었으나 금년에는 지정곡이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자유연주곡 하나만 하면 되기 때문에  연주시간이 짧아지고 지루한 감이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청중들의 평가로 1차 심사를 합니다. 이때의 청중이란 연주가 시작되기 전에 입장해서 '심사지'를 받은 청중에 한합니다. 연주가 시작된 다음에 온 청중은 심사의 자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늦게 와서 듣지도 못한 연주팀을 평가할 수는 없기 때문이겠죠.


3. 심사지에는 반드시 4팀이 선정돼야 합니다. 나는 2팀밖에 못 고르겟다해서 2팀만 체크를 하거나 나는 5팀은 되겠다싶어서 5팀을 선정한 심사지는 무효 처리됩니다. 이때 선정한 4팀은 혈연, 지연, 학연, 인연을 떠나서 오로지 자신의 양심에 반하지 않은 공정한 체크가 돼야겠죠. 한국 사회가 발전하지 못한 것이 혈연, 지연, 학연을 너무 따져서 문제가 많다는데요. 성골, 진골, 6두품 어쩌고 하는 농담이 있던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농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참가팀의 가족이나 지인이 그를 택한 것은 어떻게 할까요? 어쩔 수가 없겠죠.  가족이나 지인을 많이 데려오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4. 청중 투표에 4팀이 선정되지만 심사위원에 의한 최종 등수는 이 청중 심사의 등수와 무관합니다. 선정된 4팀에서 누가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이 되느냐는 심사위원의 판단에 의해 결정됩니다.


 

아마추어 동호회입니다. 가족과 지인과 더불어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도전하는 당신이 아름다운, 2018 팬음제!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