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오려나 멀게만 느껴졌던 정기연주회도 훌쩍 지나고,

벌써,  추억의 한 구석에 놓여 있네요..


처음 정연 총감독을 맡으며 어찌 해야 하나 막막하기도 했지만,

매년 보아 온 회원님들의 열정을 알기에 잘 되리라 확신을 했습니다.


도와 줄 일 없냐고 먼저 물어봐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부탁 드리면 거절하지 않고 흔케히 허락하여 주시고,

구석 구석에서 표시 나지 않아도 힘써 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무사히 즐겁고 재미나게 마친 것 같습니다.


제가 정연을 마치며 감사 드리는 것은,

올 한 해 정연을 준비하며,

더 많은 회원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 졌고,

그로인해, 팬연합에 정이들어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