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전에 활동하고 십여년간 잠수탄 손석이라고 합니다.
우선 이번 콘서트를 기획해주시고 미셸 일행을 초대해주셔서 Panflute.org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른 분들보다 제가 먼저 미셸과 만났었다고
자유연주시간에 선뜻 미셸 일행 옆자리를 양보해주신 분들께 미안함과 감사함을 글로나마 전합니다.
돌아보니, 10년전에도 이번에도 직접적으로 도와드린 게 없는 데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니 참으로 민망할 따름입니다.
미셸 일행이 주고간 좋은 공연과 즐거운 시간들만 오래 오래 기억하시고, 팬플룻을 벗 삼아 즐거운 삶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손 석.